[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기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아이폰15 프로 128GB(4명), △8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8명), △루이비통 코인지갑(12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가로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키프티콘(커피 및 디저트)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지정된 주소를 방문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인천공항 출·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만 유효하며 해당기간 내에 참여를 완료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29일 인천공항 홈페이지 및 인천공항 면세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100 이상 구매한 경우 300~2,0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더블업 경품 응모 이벤트’에도 중복 참여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휴게소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문막(인천방향)휴게소 내 로봇셰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7일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운영하는 로봇셰프 시스템은 휴게소 내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고, 일관된 레시피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식, 라면, 우동코너에 설치된 총 3기의 로봇셰프는 최대 14인분까지 동시조리 가능하며, 갈비탕, 해물라면, 김치우동 등 13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한식 로봇셰프」는 소분된 재료가 담긴 뚝배기를 스마트 인덕션 위에 올려 끓이고 레일 위로 옮긴다. 조리된 음식은 레일을 따라 픽업대로 이동되고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면 로봇셰프」는 라면이 끓는 동안 떡, 계란 등의 고명이 붙지 않도록 저어주고, 조리가 완료되면 그릇에 담는다. 「우동 로봇셰프」는 뜨거운 물에 자동 투입된 우동면이 익으면 채반을 들어 올려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는다. 이후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국물과 고명이 자동 투입된다. 한편, 공사는 로봇셰프 푸드코트 개장을 기념해 첫 번째 이용고객에게 50인분 식사권을 제공하고, 운영 개시일 이후 한달 간 로봇셰프 메뉴를 30% 내외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앞둔 2월 7일 통영 LNG생산기지와 대구지역 공급배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 사장은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공기 준수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여행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6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와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를 접목한 결합 사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메가존 그룹사 내 해외 업무 출장, 인센티브 포상 여행을 하나투어가 담당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메가존클라우드의 AI·데이터분석센터와 협업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새로운 여행 시장을 발굴하고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IT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해 여행 산업 내 AI 솔루션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여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위치 기반 오픈 채팅이 가능한 ‘하나오픈챗’, AI를 활용한 ‘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약 70%의 사망자가 졸음·주시태만(추정)으로 발생했다며, 장거리 운전 중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졸음운전에 주의해야 하며, 실제로 최근 3년간(‘21~‘23년) 설 연휴 교통사고 35건 중 졸음ㆍ주시태만(추정)으로 발생한 사고는 28건으로 80%를 차지했다. 특히,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하고, 2시간 운전 시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량 증가와 주행여건 악화로 인한 2차 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차 사고는 교통사고, 고장 등으로 정차해 있는 차량을 후속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치사율이 일반사고에 비해 7배나 높다. 운행 중 사고 또는 차량의 결함으로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한 후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사고 조치 중인 다른 차량을 도울 경우에도 반드시 본인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97만 7천명, 일평균 19만 5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여객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예측치는 총 여객 기준 97만 6,922명, 일평균 기준 19만 5,384명으로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12만 7,537명) 대비 53.2% 증가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명절(설, 추석) 연휴 실적 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예측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연휴 일평균 실적(20만 2,085명)대비 96.7%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로, 항공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완전 정상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2일(월)로 20만 1,953명의 여객이 예상되며,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9일(금, 출발 10만 4,028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월 12일(월, 도착 11만 1,942명)로 전망된다. 최근 겨울방학 및 휴가 등으로 항공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는 지난 3일 인덕대학교 은봉관 세미나실에서 16대 비닥(회장 장용선)의 정기 총회 및 출범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비닥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인단체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이 되어왔다. 제16대 비닥은 "It's with Vidak(비닥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협의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국가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디자인 주도의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기업 및 사회 단체와 함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K-패션과의 연대 사업 계획을 수립하며,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분과 중심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총회는 디자인 및 사회단체의 축하 메시지와 축사를 시작으로. 16대 임원 추천 및 승인, 회계보고, 2024 사업계획 및 발전 계획 보고, 감사 선출 등이 이루어졌다. 비닥 장용선 회장은 13개위원회, 11개업무관련분과, 10개 디자인분과와 지부를 구성했으며 감성색채전략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설 명절을 맞아 1억 3천만원을 기부하는 한편,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전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간편 보양식세트(설렁탕 등 상온 즉석식)·떡국세트 등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위문활동 및 명절선물 포장·배달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해당 물품은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중기제품 판로 지원의 의미를 더했으며,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면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해 2월 한 달간 집중 헌혈기간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에는 3,200여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직원 참여 등으로 모인 헌혈증 5천장과 치료비 5천만원을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일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박근원), 에스씨지랩(대표이사 박동녘)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상 가스공사 마케팅본부 에너지국민동행실장,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부문 상무이사,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도시가스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홍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IT솔루션 제공, △‘가스앱’모바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3사는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을 통해 취약계층 요금지원과 도시가스 캐시백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의 에너지복지 제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국민이 에너지 복지 정책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고원과 고산으로 둘러싸여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티벳·동티벳’ 여행 신상품을 출시했다. 춥고 건조한 환경과 고산 지대로 이루어져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미지(未地)의 여행지 티벳과 동티벳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와 고산이 품은 푸른빛 호수 등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감상하고, 티벳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미지(美地)의 여행지를 만나는 기회다. ‘티벳/라싸 6일’ 상품은 티벳 고어로 신들의 땅이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넓은 도시 라싸에서 찬란하게 꽃피운 티벳의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티벳의 상징인 포탈라궁, 티벳 불교 성지 조캉사원, 수도승들의 학교 세라사원 등을 관광한다. 티벳의 3대 성호(성스러운 호수)로 꼽히는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이 푸른 보석처럼 펼쳐진 얌드록쵸 호수와 세계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함수호인 남초호수(해발 4,718m) 도 방문한다. 칭장 고원과 쓰촨성의 접경에 위치한 동티벳의 자연경관과 함께 독특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동티벳/성도 6일’ 상품도 있다. 만년 설산과 청명한 호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사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이 한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로 홍정아 전무를 선임했다. 홍정아 전무는 앞으로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Corporate Affairs) 및 공공부문(Public Affairs)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을 이끌며,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정아 전무는 배정화 웨버샌드윅 코리아 대표를 보좌하며 국내 및 해외에 본사를 둔 주요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명성관리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업이 비즈니스 생태계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를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이들에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고 경영진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조언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규제, 인수합병(M&A), 매각 등 기업의 이슈 및 위기상황 전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정아 전무는 웨버샌드윅 합류 전 법무법인 세종에서 선임외국변호사 겸 사업개발 및 전략 총괄을 역임했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BNY Mell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이강훈)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 지역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 기술자문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디지털 교통상황 관제 등의 스마트 도로교통기술 도입과 우크라이나 도로 투자개발을 위한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부문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키이우 지역 교통 재건 사업 발굴과 스마트 모빌리티 로드맵을 수립하여, 앞으로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도로 재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SIT(Special Interest Travel) 상품 공동 기획 및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1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이대훈 온라인본부장과 러너블 류영호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양사는 ▲레포츠 상품 및 테마 상품 공동 기획 ▲양사 회원 대상 테마 상품 홍보/판매 ▲제휴사 회원 고객을 위한 상품 기획 및 판매 활성화 ▲회원 및 임직원 대상 일반 여행서비스 제공 ▲해외참가자 유치 상품 기획/홍보 등에서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한다. 하나투어는 러너블과 함께 ‘사이판 마라톤 2024 5일’을 선보였다. 현재 러너블 앱에서 판매 중인 이 상품은 마라톤에 참가하고 사이판도 관광하는 일정으로, 하얏트 리젠시의 오션뷰 객실에서 숙박한다. 양사는 해당 상품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유명 코스를 달리는 런트립(Run Trip)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이대훈 온라인본부장은 “최근 SIT 상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러너들을 겨냥한 런트립 상품을 공동 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설 연휴를 맞이해 휴게소 이용고객의 소비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2월 1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기 간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알뜰간식’은 인기 간식 일부를 할인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 추석 연휴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이에 공사는 기존 3종으로 제공했던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의 간식을 휴게소 규모별로 호두과자류, 떡꼬치(소떡소떡)류, 핫도그류, 어묵·어묵바류, 닭꼬치·강정류, 어포류, 통감자구이류, 제빵류, 옥수수류, 떡볶이류 등 10종 이상으로 확대하고, 가격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할인 판매로 인한 임대료 조정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휴게소 운영사는 알뜰간식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공사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설 명절 기간 중 이용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17개 휴게소 내 세차장에서는 연휴기간 중 요금을 30~50% 할인 운영하며, 전기차 이용자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동계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따뜻한 옷․물․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이후 귀마개, 넥워머, 핫 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최근 공사는 한파 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건설근로자에게 전파하였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예방교육 및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설근로자 안전·보건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위험성평가 시 한랭질환을 위험요인에 포함, 감소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파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에 두고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2024년까지 약 4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1